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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 충전 관련주 TOP 5

Crypto Antusias 2023. 10.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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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 충전 관련주 TOP 5 - 전기차 시장의 성장은 더 이상 하나의 주제가 아닌 현실로 다가왔습니다. 그만큼 전기차 충전 인프라에 대한 수요도 크게 늘어나고 있으며, 특히 전기차 충전 관련주는 그 중심에서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이 글에서는 급속하게 변화하고 성장하는 전기차 시장의 흐름을 이해하고, 그 중심에 있는 전기차 충전 관련주 TOP 5에 대해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1. 원익피앤이 (전기차 충전소 대장주)

배터리 사업 소개

원익피앤이는 배터리 테스트 장비 및 후공정 생산 설비, 전기차 충전, EV 배터리팩 등 배터리 충방전 분야에서 지속적인 R&D를 통해 배터리 사업을 영위하고 있습니다. 또한, 원익피앤이는 전기차 충전기 제조 사업을 담당하는 피앤이시스템즈를 자회사로 두며 해당 테마로 큰 상승폭을 보이며 전기차 충전소 대장주로 평가되고 있습니다.

피앤이시스템즈의 업적

10년이 넘는 기간 동안 전기차 충전기 제조 및 충전 인프라에 매진한 피앤이시스템즈는 중부고속도로와 제주도에 국내 최초로 전기차 충전소를 설치하며 인프라를 구축했습니다. 솔루엠과 전기차 관련 MOU를 체결한 바 있으며, 양사는 상용화를 목표로 전기차용 충전기 파워 모듈을 공동으로 개발하기로 하고, 2차전지 테스트에 필요한 이차전지 충방전기용 전력변환장치 개발도 협약에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글로벌 충전 인프라 구축 및 ESG 하이브리드 충전기

원익피앤이는 현재 EV솔루션 사업부문에서 전기차 충전기 급속, 완속, 홈충전기 보급을 비롯해 최근에는 한국 외에도 일본, 미국 등에서 충전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습니다. 또한, 최근 폐배터리가 내장된 ESG 하이브리드 충전기로 미국 및 유럽 지역을 중심으로 글로벌 시장 진출 예정입니다. ESG 하이브리드 충전기는 전기차의 전력이 부족하거나 원활하지 않을 때 내장된 폐배터리를 사용해 충전하고 사용하지 않을 때는 전기를 충전함으로써 기존 전기차보다 안전한 장점이 있습니다.

원익피앤이 실적

  • 2021년 도
    • 매출액: 1,764억 원
    • 영업이익: 150억 원
    • 당기순이익: 195억 원
  • 2022년 도
    • 매출액: 2,888억 원 (⬆️ 63.7%)
    • 영업이익: 39억 원 (⬇️ -73.6%)
    • 당기순이익: 0원 (⬇️ -99.8%)

2022년 매출액은 전년도 대비 63.7% 상승하여 2,888억 원을 기록하였습니다. 하지만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전년도 대비 각각 -73.6% 하락한 39억 원과 -99.8% 하락한 0원을 기록하였습니다. 저가 수주 물량, 투자비용 등의 부담 증가로 수익은 감소하였지만 제품 판매는 증가하여 매출액이 증가한 것으로 분석됩니다. 장내 실적에 노스볼트의 고마진 수주 등 해외 수주 계약 건이 반영된 경우 더 나은 성과 전망이 기대됩니다.

2. LG전자 (전기차 충전소 관련주)

애플망고 인수와 전기차 충전 상관 관계

전기차 충전소 관련주로 떠오르는 LG전자는 최근 전기자동차 충전기 전문업체 애플망고를 GS에너지, GS네오텍과 공동으로 인수, 자체의 자회사로 편입하였습니다. LG전자는 이를 통해 60%의 지분을 확보하였고, 애플망고는 2019년 설립 이후 완속 및 급속 충전기를 주택, 아파트와 같은 주거지역부터 상업지역까지 설치 가능한 전기차 충전소 기술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최근 LG전자는 유상증자 참여를 위해 애플망고에 246억 원을 출자하며 사업의 속도를 더욱 높이고 있습니다.

 

LG전자와 GS 그룹이 공동으로 인수한 만큼, GS칼텍스의 주유소망을 활용하여 전기차 충전소의 인프라 구축이 용이할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전기차 사업 포트폴리오

현재 LG전자의 전기차 사업은 LG에너지솔루션에서 전기차 배터리를 생산하며, LG전자에서는 전기차 충전 솔루션을, 그리고 LG마그나 이파워트레인에서는 자동차 부품을 제조하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습니다. 이와 같은 포트폴리오 구성은 성공적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전기차 충전기 생산 라인은 평택에 위치한 LG 디지털 파크에 구축되어, 이를 통해 전기차 충전기의 공급이 확대될 것을 예상하고 있습니다.

LG전자의 실적

  • 2021년 도
    • 매출액: 73.9조 원
    • 영업이익: 4조 원
    • 당기순이익: 1.4조 원
  • 2022년 도
    • 매출액: 83.4조 원 (⬆️ 12.9%)
    • 영업이익: 3.5조 원 (⬇️ -12.5%)
    • 당기순이익: 1.8조 원 (⬆️ 31.7%)

원가율의 상승으로 생산력이 떨어져 영업이익은 감소하였지만, 매출은 홈 어플라이언스(냉장고, 세탁기 등)가 차지하는 35.8%, LG 이노텍이 차지하는 23.5%, 그리고 홈 엔터테인먼트 부문이 차지하는 18.8%로 인해 증가하였습니다.

3. 솔루엠 (전기차 충전소 관련주)

회사 개요

솔루엠은 주로 전력모듈 사업과 ESL(전자 가격 표시기) 제조 및 판매 사업을 중심으로 운영되는 기업입니다. 또한 센서모듈, IoT 등의 다양한 전자부품도 생산하고 있습니다.

전기차 충전소 사업

솔루엠은 전기차 충전소 관련주로 주목받으며, 베트남의 국영기업인 페트로베트남 전력공사와 함께 베트남 최대 규모의 전기차 충전기 국책 사업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페트로베트남과의 협업을 통해 내년에는 ESS(에너지 저장장치)와

 

BMS(배터리 관리 시스템) 개발이 목표로 전해졌습니다. 이들이 개발 완료되면, 베트남 전역에 BSS(배터리 교환형 시스템) 형태의 전기차 충전소 설치가 예정되어 있습니다.

기타 사업

솔루엠은 전기차 충전소 관련 사업 외에도 ESL 분야에서 세계 2위의 지위를 확보하고 있습니다. ESL은 가격, 원산지 등의 다양한 제품 정보를 종이가 아닌 전자종이를 통해 표시하며, 실시간 재고 정보 제공 및 빅데이터 수집을 가능하게 해 인건비 절감에 기여합니다. 이 역시 공장, 병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기존 전자모듈 부문을 전기차 중심으로 운영하면서 폐배터리 사업과 팹리스 사업을 미래 성장 동력으로 선정, 신규 사업 속도를 가속하고 있습니다.

솔루엠의 실적

  • 2021년 도
    • 매출액: 1.1조 원
    • 영업이익: 265억 원
    • 당기순이익: 133억 원
  • 2022년 도
    • 매출액: 1.6조 원 (⬆️ 46.9%)
    • 영업이익: 756억 원 (⬆️ 185%)
    • 당기순이익: 454억 원 (⬆️ 241%)

ESL과 전력모듈 매출의 증가, 그리고 신사업 비중의 확대로 인해 매출액, 영업이익, 당기순이익 모두 증가하며 호실적을 기록하였습니다.

4. 롯데정보통신 (전기차 충전소 관련주)

롯데정보통신은 IT 컨설팅 회사로서 보안, 식품, 유통, 헬스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아웃소싱 및 시스템 관리 사업(SM)과 시스템 통합 구축(SI)을 주요 업무로 하고 있습니다.

전기차 충전소 관련 사업

롯데정보통신은 한국의 3대 전기차충전기 제조사 중 하나인 EVSIS(이브이시스)를 자회사로 인수함으로써 전기차 충전소 관련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이브이시스는 향후 마트, 백화점의 주차장에 전기차 충전소 의무 설치가 확대될 것을 대비하여, 롯데마트, 하이마트, 롯데시네마, 롯데면세점 등 롯데그룹의 다양한 유통망을 기반으로 점진적으로 전기차 충전소 설치를 확대해 나갈 계획입니다.

 

EVSIS(이브이시스)의 전기차 충전소는 앱을 통한 예약 및 결제 기능을 제공하며, 웹과 충전기를 통합한 플랫폼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또한, 과충전과 과전류를 방지하는 안전기능이 탑재되어 있어 안정적인 초급속 충전을 가능하게 합니다.

서비스 및 유지 보수

롯데정보통신의 EVSIS는 전기차 충전소의 제작과 설치, 그리고 이상 발생 시 사후 케어 업무를 총괄하고 있습니다. 또한 계절에 구애받지 않고 24시간 365일 콜 센터를 운영함으로써 환경부로부터 인증 받은 유일한 전국 네트워크 유지 보수 사업자로서의 자리매김을 하고 있습니다.

주의 사항

롯데정보통신은 매출 1조원을 돌파하였지만, 신규 사업에 대한 투자 와 자회사의 실적 부진으로 인해 영업이익이 크게 감소하였습니다.

 

또한 KT, LG유플러스, LS그룹 등 대형 기업들이 전기차 충전소 사업에 진출하면서 경쟁 상황이 점점 심화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설치 인프라와 경쟁력 확보는 롯데정보통신의 최우선 과제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5. 신세계I&C

신세계아이앤씨는 시스템 운영/개발, 서버/스토리지/보안, 플랫폼 기반의 IT 서비스, 유통 사업을 영위하고 있습니다.

스파로스 전기차 충전 서비스

신세계I&C는 스파로스라는 전기차 충전 서비스를 런칭하며 전기차 충전소 관련주로 새롭게 편입되었습니다.

 

스파로스를 출시하며 신세계 백화점, 프리미엄 아울렛, 이마트, 스타벅스 등 신세계 그룹 계열사를 거점으로 충전소 설치를 늘려갈 예정으로 롯데와의 점유율 경쟁이 예견되고 있습니다.

 

향후 배터리 상태를 진단하는 전기차 배터리 진단 서비스와 전기차 충전요금과 주차장 이용 요금을 합산하여 자동 결제가 가능한 무정차 출차 시스템 제공을 계획 중에 있습니다.

 

최근 환경부와 한국환경공단이 함께 주관하는 전기차 충전소 보조사업에 참여하며 환경부에서 운영 중인 7,000여 개의 전기차 충전소를 신세계I&C의 스파로스앱으로 간편 충전 및 결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입니다.

신세계I&C 실적

연도매출액영업이익당기순이익

2021년도 5,200억 원 355억 원 390억 원
2022년도 5,900억 원⬆️ 13.5% 375억 원⬆️ 5.6% 841억 원⬆️ 115%

매출액 5,900억 원을 기록하며 전년대비 13.5%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375억 원, 당기순이익은 841억 원으로 각각 5.6%, 115% 증가 수치를 기록했습니다. 판관비와 인건비 등의 부담이 증가했지만 높은 매출증가폭을 보여주었으며 신세계 라이브 쇼핑 지분 매각으로 당기순이익이 대폭 증가한 것으로 보입니다.

결론

 

우리는 전기차 충전 관련주 Top 5에 대해 살펴보았습니다. 각각의 주식은 전기차 충전 장치 및 서비스와 관련있는 고유한 특성과 전망을 가지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따라서 투자자는 개별 기업의 역량과 전반적인 전기차 시장의 동향을 고려하여 투자 결정을 내려야 합니다. 전기차 시장의 성장은 멈추지 않을 것이며, 전기차 충전 인프라에 대한 투자 역시 계속해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러한 추세를 이해하고 이를 피력한 전략적인 투자가 중요하다는 것을 기억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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